'A조 1위 확정' 멕시코, 체코전에 2진급 대거 투입
경고받은 선수 결장 예정…주전급 대부분 휴식
홍명보호, 남아공전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행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멕시코는 우리나라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이미 A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남은 체코와의 경기는 사실상 무의미한 경기가 됐는데, 멕시코가 체코를 잡아줘야 우리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반갑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예상대로 멕시코는 체코전에 2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고를 받은 선수들은 결장하고, 주전 투톱 히메네스와 퀴뇨네스도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만약 체코가 멕시코를 이기고, 우리가 남아공에 덜미를 잡히면 A조 최하위로 추락할 수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우리 대표팀은 남아공을 상대로 무조건 승점 1점 이상을 따내야 합니다.
다행히 몬테레이에서 훈련 중인 우리 선수들은 무더위 속에도 자신감이 넘칩니다.
[황 인 범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무더위에도) 그럴 때일수록 긍정적으로 저희가 준비를 잘해서 서로 한팀이 돼서 준비해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 진 섭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더위를) 이겨내야죠. 정신적으로 이겨내야죠.]
[송 범 근 / 축구대표팀 골키퍼 : 시원하네. 이기기 딱 좋은 날씨인데….]
8년 전 우리가 독일을 잡아준 덕에 16강 무대를 밟은 멕시코.
하지만 우리는 상대의 덕을 바라지 않고, 자력으로 32강행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ㅣ신수정
화면제공ㅣ대한축구협회
자막뉴스ㅣ이은비 권준희
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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